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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듯 자기가 계획하고 열망하던 일이 막히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사람들은 낙담하고 절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 절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좀 생각이 없던지 아니면 타고나기를 낙관적인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은 절망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물론 자기의 실수나 모자람에 의해 좌절되어도 고통이지만 타의에 의해 그렇게 되면 더 마음이 상하는 법입니다.  

저는 일찍부터 배를 타고 싶었습니다. 하여 해양대학에 가서 선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바다에서 자랐고 아버지가 해운업에 계시기도 하여서 큰 배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더구나 풍랑 속을 항해하는 배를 생각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서도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시력이 도무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즘처럼 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황도 되지 않았기에 포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직업 군인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대학 때 ROTC를 지원하였습니다만 국군병원에서 눈 검사하던 군의관이 '집에 가!'라고 했던 말이 지금도 들리는 듯합니다. 충분한 조건이 되었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기술장교도 그러했습니다. 직업도 직업이지만 장교로 가면 대원들을 하나님에게로 데려올 좋은 기회라고 여겼습니다만 하나님이 허락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는 다른 일반 직장보다 학교 선생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교직과목도 이수하고 실습 가서도 연구수업을 잘 하였습니다. 한데 현장을 목격한 나는 몹시도 실망스러웠습니다. 가르치는 일보다는 잡무가 너무 많았습니다. 기생충 검사를 위한 채변하는 일, 통계 내는 일,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 등등 학생과 관련된 일보다는 상관없는 일로 분주한 모습을 보고 포기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이떻든 하나님이 막으셨다는 말로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여 평생 목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바울은 비두니아로 선교 계획을 세우고 가고자 애를 썼지만 길이 막힙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어려웠나 봅니다. 열병이나 전염병, 강도의 위협, 유대인들의 테러, 선교팀 내의 내분, 아니면 계속되는 간질의 발작으로 도무지 선교가 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환상 가운데 마케도니아 사람이 나타나 도우라고 하여 건너가게 됩니다. 앞이 막혔지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마케도니아 전도가 시작되었는데 유럽 선교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차선이라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최선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낙담은 우리의 몫이 아니고 한쪽 문을 닫으시면 다른 문을 내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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